성공이란 자신이 오랫동안 그려오던 꿈을 이룬 것이다. 나는 그것이 바로 성공이라고 믿는다. 내 인생의 꿈은 서울대 의대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다. 미국 유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받는 것도, 병원을 잘 운영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대학 총장, 병원 이사장, 재단 회장과 같은 자리에 오르는 것도 꿈은 아니었다. (…) 내 인생의 꿈은 ‘외진 데’, ‘낮은 데’ 사난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의사가 되어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내 이웃과 동포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만인 공통의 ‘숟가락’과 ‘청진기’가 되고 싶었다.
-p.242~243 <꿈을 이루는 공부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