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굴이 만들어진 것은 30만년쯤 전으로 총길이 8,924m로 세계에서 4번째로 손꼽히는 화산동굴이다. 고드름처럼 생긴 용암종유와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용암석순, 용암종유와 용암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용암주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많으며 특히 용암주는 세계 제일을 자랑한다
용암동굴은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다.
용암이 지표로 흘러나올 때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1천~1천2백도이며, 이렇게 높은 온도의 용암이 지표면을 덮을 경우 공기중에 노출된 표면은 대기와 온도차에 의해 쉽게 식어 굳는다.
그러나 내부의 용암은 식는 속도가 늦어 표면이 굳은 이후에도 지반이 낮은 곳으로 계속 흘러내려가게 된다. 이때 용암이 흘러가면서 생긴 빈 자국이 바로 용암동굴인 것이다.
입장료
(성인) : 2,000원 (청소년) : 1,000원 (어린이) : 1,000원
개장•폐장시간 : 09:00~18:00
찾아 가는 도로: 12번 동부일주도로→함덕→김녕→만장굴
♡ 좋은 댓글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