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9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14:00부터 16:00까지
장소: 대구시 경상감영공원 일원
○ 대구 경상감영은 1601년부터 310년간 조선시대 마지막 감영으로 개영되어 253명의 관찰사가 근무하던 곳으로서 그 당시의 풍속을 재연함으로서 대구를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관광대구를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경상감영풍속 재연행사의 주요내용은 경점시보의식, 교열의식, 수문병 교대의식, 순라군 활동, 민속연희 행사 등이며, 조선시대 복식 및 의례절차 등을 전통 민속과 복식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을 통하여 재연하게 된다.
○ 경점시보의식은 조선시대 경상감영주변의 백성에게 종 또는 북을 이용하여 시각의 경과를 알려주었던 의식을 재현한 것으로 경상감영 내 설치된 통일의 종을 14시에 14회, 15시에 15회로 1일 2회 타종할 계획이며, 2000년부터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시작된 달구벌대종 타종행사의 연장이 될 전망이다.
○ 수문병 교대의식은 감영소속 포졸들이 시각에 다라 정문근무를 교대하던 의식을 재연하여 경상감영의 위엄과 수위 격식을 보여주고자 하는 행사로, 14시와 15시에 경점시보의식에 이어 1일 2회 선화당 앞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 교열의식은 조선시대 감영에 관찰사가 군사들을 모아놓고 군사훈련 및 사격시험을 실시하여 상벌을 가하였던 교련과 검열식을 재연하는 행사로 전통무예(24반) 전수자들이 출연하여 시민의 나무 조각상이 있는 광장에서 초엄, 중엄, 삼엄, 교련 및 검열, 예필의 순으로 의식을 거행한다.
○ 순라군 활동은 조선시대 감영에 소속된 군사들이 도둑·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감영안팎과 관내 담당구역을 순찰하던 순라군의 활동을 재연하는 의식으로 5명으로 편성된 순라군이 거리질서 유지 및 주차안내, 환경정화활동, 홍보물 배부, 안내 등의 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행사진행 일정>
13:30 순라군활동
14:00 경점시보의식
14:15 수문병 교대의식
14:20 민속연희행사
14:30 관광객 체험활동
15:00 경점시보의식
15:15 수문병 교대의식
15:20 교열의식 징청각 앞 무예시범
찾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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