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와 텍스트를 한면에 동시에 편집해 한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 지형과 지세를 실감할 수 있는 음영기복 지도를 사용했고 한반도는 물론, 옛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의 터전이었던 만주 평원까지 포함했다. 특별히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는 그 장소를 세밀하게 보여주는 상세지도를 따로 제작했다. 총 183컷의 지도와 93개의 사진자료, 46개의 다양한 다이어그램이 실려 있다. 집필은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교수진이 시대별로 분담했고 통사체 서술로 중점을 두었다. 한국사의 큰 흐름과 맥락을 짚을 수 있는 역사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