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의 참신함이 사라지고 고3도 되지 않았기에 찾아오는 긴장 없어 현상,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고 그저 학원만 다니는 학원 맹신 현상, 일단 진도만 나가고 보는 선행학습 맹신 현상, 등이 대표적인 고2병이다.
대학 입시의 터닝포인트가 될 만한 중요한 순간에 고2병을 앓으며 허송생활을 한다면 곧 찾아올 고3에서 역전을 노리기는 힘들다.
고2 때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하며, 어떻게 고2병을 이겨낼 수 있는지 맥을 짚어주기에 소중한 책이다. 2년 후면 수능을 봐야 하는, 1년 후면 스트레스가 극으로 치닫는 고3이 되는 학생들에게 확실한 전략과 플랜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