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99m의 성류산 내부에 12개의 크고작은 광장과 5개의 연못으로 형성된 석회암동굴로 전장472m로서 굴 높이는 40m와 수심 30m나 되는 곳도 있으며 50만개의 종류석,석순,석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명 지하금강으로 불리어 진다.
석회동굴은 2~5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회동굴은 오랜 세월동안 석회암이라는 암석이 물에 녹아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 돌을 녹이는 물은 우리가 보통 마시는 물과는 다르게 썩은 동식물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탄산가스) 성분이 들어있는 특별한 물이다. 이런 물은 지표면에서 갈라진 돌 틈을 타고 내려가 돌을 녹이게 되고, 이로 인해 구멍은 계속 커져서 많은 물이 들어가 큰 구멍의 통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성류굴의 연륜은 약 2억5천만년으로 추정하며 외부 암벽에 살고 있는 측백나무는 수령이 천년으로 동굴과 함께 천연기념물 155호로 지정되 있다.
임진왜란때 인근 주민들이 왜적을 피해 이 성류굴로 피난했는데, 이를 탐지한 왜병들이 동굴입구를 막아 모두 굶어 죽었다하며, 그 뒤 동굴도처에서 사람의 뼈가 수도 없이 발견되었다는 슬픈 역사가 깃들여 있다.
관람시간
ㅇ 08:00 ~ 18:00
관람료
ㅇ어 른 - 3,000원 (단체 : 2,500원)
ㅇ청소년(중, 고등), 군인 - 2,000원(단체 : 1,500원)
ㅇ어린이(초등) - 1,500원(단체 : 1,000원)
찾아 가는 길 및 주변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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