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사이에 만연한 경쟁의식과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
2007-12-03 eKongbu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한국에서 대형 스캔들이 하루 한 건씩 터져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에서부터 정치인과 학교는 물론 심지어 벨리 댄서까지 스캔들에 휩싸이고 있다고 비꼬았다.
그 예로 삼성의 비자금 의혹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외국어 고등학교의 시험지 유출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신정아 씨와 함께 한국 내 벨리 댄서 1호로 불리던 안유진 씨가 학력을 위조해 대학강사로 임용된 사실이 발각되면서 기소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6만6000달러를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신문은 이처럼 계속해 새로운 스캔들이 터지면서 한국인들은 언론을 통해 부정부패 소식을 매일 접한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부정부패 스캔들이 한국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이유로 잘못된 경쟁의식과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을 꼽았다.
한국에서는 사회 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도덕한 방법으로라도 남을 제치고 올라서면 된다는 잘못된 경쟁의식이 팽배하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한국 내에서는 평범하게 사는 것은 성공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돼 있고,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이 스캔들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학연이나 지연, 혈연으로 얽힌 인간관계에 의존하면서 서로 뒤에서 헐뜯는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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