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시험이 끝났어요~
2011-07-01 비타민
며칠동안 많은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맑은 햇살이 비치네요.
드디어 큰 아이의 기말 시험이 끝났네요~
오늘하루는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휙 날리며 맘껏 쉬라고 했어요.
며칠동안 대신해줄 수 없기에 격려의 말 한 마디,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고
학교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실수하지 않고 잘 치르기를 기도했습니다.
시험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가 실수해서 틀린문제를 보면 자신은 더
속이 상할텐데 앞서서 속상한 맘을 드러내어 아이를 더 맘 상하게 하는지 하고나선
후회를 합니다.
어제는 생각보다 더 틀린 과목에 속이 상한 아이를 보며 내 감정은 누르고 아이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시험이 있는 내일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의 말을 했습니다.
투정을 부리다가도 지켜봐주고 같이 있어 주는 엄마의 후원을 바라는 아이를 보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라고 제 일을 하며 늦은 시간을 함께 하곤하지요.
이 기간이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이렇게 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내일부터는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방학동안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들을 아이와 함께
계획하고 의논해야겠네요.
♡ 좋은 댓글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요. ♡
멋진 엄마네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2011-07-01 조나단)
나무에 박힌 못
신애라와 함께 하는 필통 이벤트 있어서 공유해요^^
어린이 행복 지수
놀이터에서
기말시험이 끝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