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연이 제안하는 ‘행복한 아빠가 되는 11가지 다짐’>
1. 먼저 내 마음을 읽어라.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 일도 필요하지만 우선 내 마음이 편안해야 아내가 보이고, 아이가 보인다. 내 마음을 읽고 상대의 마음 읽는 기술을 연습하자.
2. 나를 표현해라.
웃어주고, 어깨를 다독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나를 제대로 표현하면 내 마음이 건강해지고, 가족과도 가까워진다.
3. 아내와 남편은 서로 다르다.
여자와 남자, 아내와 남편은 물리적으로, 감성적으로 다른 생명체이다. 다른 점을 인정하고, 상대가 내 진심을 받아들일 수 있게 표현하라.
4. 준비가 된 부모가 행복해진다.
사랑할 준비가 된 만큼, 아이와 함께한 경험만큼 사랑과 감동은 비례한다. 사랑하는 만큼 몸과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해라.
5. 아내와 남편은 동병상련이다.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는 육아전쟁을 함께 치르는 동반자인 서로를 위로해라. 같은 고통과 같은 기쁨을 나누고 있다는 걸 깨달으면 서로가 더욱 소중해진다.
6. 아내한테 잘해라.
남편이 잘하면 아내는 저절로 아이에게 잘한다. 남편이 못하면 아내에게 아이는 남편하고 똑같이 보인다. 아이가 소중한 만큼 아내에게 잘하면 온 가족이 서로에게 잘하게 된다.
7. 아빠만의 장점을 활용해라.
아빠에게는 엄마가 갖기 못한 장점이 너무나 많다. 엄마의 말투와 엄마의 감성으로 두 번째 엄마가 되려하지 말고, 아빠만의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라.
8. 화끈하게 놀아주어라.
주말이면 아이들을 피해 이리저리 숨지 말라. 아이들도 아빠가 피곤하다는 걸 알고 있다. 짧고 굵게 놀아주는 당신이 ‘멋진 아빠’로 인정받는다.
9.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
내가 거부하고 싶던 아버지를 닮은 것처럼 내 아들의 미래는 바로 내 모습이다. 아이가 배우는 세상의 모든 것은 나에게서 시작된다.
10. ‘무지 [無知]’를 탓해라.
아빠의 마음을 보여주는 방법을 몰랐던 것일 뿐, 지금 당신의 모습으로도 이미 훌륭한 아빠다.
11. 자녀는 내가 아니다.
지금 아이에게 바라는 것,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확인하라. 자신의 인생이 만족스러우면, 자녀에게도 어떻게 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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