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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육아
  아침나무
처음 부모가 되면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수많은 정보와 조언들 때문에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 [두뇌육아]는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물음에 올바른 답을 제시하고 아이의 뇌를 키우는 것은 ‘에듀테인먼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뇌의 성장 발달을 위해선 유대감, 주의집중, 의사소통이 중요하며, 이는 가장 단순하고 일상적인 육아를 통해 키워주고 북돋을 수 있다.
[memo2]
먼저 아이의 뇌를 이해하자. 성장하고 발달하는 뇌를 알면 어떤 육아가 바람직한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억하자. 생후 3년간의 경험이 아이 뇌에 그대로 쌓인다. 부모와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아이가 지니고 태어난 수많은 유전자 중 어떤 것을 깨울지 결정한다. 따뜻하고 한결같은 보살핌, 더 깊은 공감과 대화가 좋은 유전자를 깨워 아이의 두뇌 힘을 키운다. ‘처음부터 똑똑하고, 시작부터 남다른’ 아이를 위해 두뇌육아를 시작하자.

좋은 육아를 넘어 두뇌육아!
부모들은 아이를 가지면 육아에 대한 정보를 찾고 모은다. 언제 어떻게 아기를 먹이고 재울지, 수유법과 기저귀 갈기, 달래기 등등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수많은 조언과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 이처럼 아이를 돌보기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알고 있는 신체와 정서, 언어 발달 등이 실은 모두 ‘뇌’를 기반으로 한다. 신경과학의 놀라운 발달로 뇌에 대해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오늘날, 좋은 육아란 신체나 정서 발달을 돌보는 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아이의 뇌를 잘 알고 성장 발달하도록 돕는 ‘두뇌육아’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질 스탬 박사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모든 아기들은 두뇌 발달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 부모를 만나야 마땅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단순히 단편적인 지식을 외울 것이 아니라, 태어난 후 3년 동안 아기 뇌가 어떻게 성장하고 발달하는지를 먼저 이해하라고 당부한다. 아이의 뇌를 이해하면 어떤 육아가 올바른지, 수많은 정보와 무분별한 광고, 당연한 듯 여겨지는 오해 속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명쾌하고 현명하게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후 3년의 ‘경험’이 아이의 유전자를 깨운다.
똑똑한 아이로 키우다는 건 서너 살 때 글을 읽거나, 1부터 100까지 세거나, 말을 또박또박 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들은 그런 것들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고 걱정을 거듭하거나 때로는 자랑스러워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다른 아이보다 조금 빨리 한다고 해서 그다지 유리할 것이 없다. 생후 3년간은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잘 발달한 뇌가 배울 준비를 마치도록 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흔히 환경이 성격 형성에 중요하다고들 한다. 두뇌도 마찬가지다. 환경에 따라 아이의 뇌 구조 자체가 달라진다. 뇌의 성장 발달은 타고나는 생물학적 요인과 생후 초기 양육 사이에서 추는 춤과 같다. 우리는 줄곧 유전자의 기능을 정적인 쪽으로 생각해 왔다. 눈동자 색깔처럼 어떤 유전자를 지니면 당연히 그 특성을 갖게 된다고 믿었다. 하지만 유전자의 ‘작동’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생후 초기 ‘경험’이다.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라 충동성, 공격성 등 바람직하지 않은 유전자가 작동할 수도 있고 반대로 호기심이 넘치고 주의집중을 잘하는 바람직한 유전자가 깨어날 수도 있다.

저자 : 질 스탬
발행 : 201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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