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자부하는 부모들은 남들 눈에도 확연히 보이는 아이의 스트레스 신호조차 무시하게 된다. 물론 모든 스트레스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 아이의 긍정적인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감별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과 관심은 필요하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었던 아이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일에서부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아이의 행동교정까지. 본문에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문제해결의 대화체까지 제시한다. 아이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 큰 스트레스는 덜어주고, 필요한 스트레스는 잘 다루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