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연구팀은 조사 결과 결혼한 사람이 결혼을 안 한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결혼한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행복감이 떨어지는 것이 덜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발견한 것은 결혼이 결혼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행복하게 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장기간에 걸쳐 비혼자에 비해 행복감의 저하를 막아준다는 것이다. 예컨대 결혼 후 첫 1년은 가장 행복감이 높은 시기이며 이후 행복감은 서서히 줄어들지만 그 최저선은 비혼자들의 그것보다 높게 나타난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