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틱장애를 보일 때는 무관심하게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다. 오히려 아이들이 맘껏 자신의 감정을 발산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불필요한 근육의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체계적으로 시키는 것도 좋다. 다만 컴퓨터 사용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게임은 강한 자극과 긴장,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틱장애에 특히 해롭다. 틱장애 치료에는 학교의 역할도 중요하다. 이 때문에 자녀가 틱장애 진단을 받으면 담임교사를 찾아가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알리고,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협조를 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