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끼 식사가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라는 1일 1식과 하루 다섯 번에 걸쳐 조금씩 나눠 식사를 해 살을 뺀다는 1일 5식. 상반된 콘셉트의 식사법이 동시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루 세 끼를 챙겨먹어야 건강하다는 상식에 반기를 든 이 두가지 식사법 중 다이어트에 더 좋은 식사법이 있다.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이동환 원장은 “1일 1식은 공복 상태를 오래 유지함으로써 몸속 항노화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효과는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하루 한 끼만으로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들을 충분히 얻기 어렵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