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밀번과 니커디머스 두 청년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과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서의 지위를 용기있게 버리고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삶의 참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검소한 생활을 통해 건강한 삶을 회복하자는 주장은 전에도 있었지만, 두 젊은이는 한 발 더 나아가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무엇을 버려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그럼 '짐싸기 파티'를 해보라. 먼저 집안의 모든 짐을 상자에 담는다. 치솔과 주방용품처럼 매일 꺼내 쓰는 것도 예외가 없다. 그후 필요할 때마다 짐을 풀어 꺼내 쓴다. 일주일 동안 한번도 풀지 않은 상자 속에 든 물건은 미련없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