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성공하면 기쁨에 빠지기 쉽습니다. 자신의 강점만을 지나치게 믿은 나머지 자만에 빠지는 것이지요.
예를 들자면, 한 때 대형 컴퓨터 시장을 석권했던 미국의 IBM사는, 대형 컴퓨터에만 너무 집착한 탓에 결국 컴퓨터 시장 전체에서 우위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또한, 일본의 ‘와코르’도 고급 내의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다가 ‘세실’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추월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일단 성공하면, 그 성공이 영원히 지속될 것을 기대하며 안일 무사한 사고에 빠져들곤 합니다. 하지만, 성공의 절정기는 매우 짧게 마련이고, 이미 성공했던 방식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대부분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성공감에의 도취라는 함정을 벗어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한 번 성공했던 방법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둘째는, 새로운 상황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한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을 스스로 파괴하고, 새로운 강점을 창조하기 위해 도전해야만 합니다.

자신의 강점을 믿고 앉아서 혁신을 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실패가 있을 뿐입니다. 혁신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겨 둡시다.